밤사이에도 무더위로 잠 못 이룬 분들 많으시죠? <br /> <br />서울의 최저 기온은 27.6도에 머물며, 18일째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어제 찔끔 내린 소나기로 습도가 높아져 아침 공기가 무척 후텁지근합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또다시 35도 안팎의 폭염 속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. <br /> <br />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나오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예상되는 소나기의 양은 충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5~50mm 정도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국지적으로 시간당 30~50m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고,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산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, 피서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소나기의 지속 시간이 짧아 폭염을 누그러뜨리지는 못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대전 35도, 광주와 대구 36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고, 특히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가 무척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더위를 식히지 못한 채 내륙 지역은 폭염과 열대야가 열흘 이상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080826397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